요즘 핫한 주제가 있는데 알고 있는가?
그것은 바로 머니게임이다.
물론 필자는 머니게임을 시청하지 않았다.
다만 여러 요약들을 통해서 어떠한 상황인지는 알고 있다.
오늘 다룰 내용은 왜 머니게임에 열광할까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머니게임이 무엇인가?
현재 화두에 오른 머니게임은 웹툰 머니게임을 원작으로 하여 만든 유튜브에서 진행된 웹 예능 중 하나이다.
실제 원작에서는 게임 일수 100일, 총 상금 448억, 물가 1000배를 적용한다.
유튜브 판 머니게임에서는 14일, 총 상금 4억 8천만원, 물가 100배를 적용한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게임 내에서 구매하는 모든 물건은 시중에 판매되는 가격보다 위에 제시한 물가 배수를 곱한다.
그리고 남은 상금은 최종 승자가 가져가는게 룰이다.
우리 인간의 원초적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가 돈이다.
돈을 다룬 주제로 어떻게 보면 인간의 추악함을 담을 수 있는 그런 콘텐츠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러한 자극적인 컨텐츠는 대중으로 하여금 확실한 피드백을 가져다준다.
자극적인 것은 알겠는데 우리는 왜 이런 자극적인 것에 끌릴까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이런 말이 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다.
그렇듯 인간은 늘 환경에, 상황에 적응한다.
지속적인 자극이 주어지면 우리는 이에 둔감해지는데 이를 둔감화라고도 하고, 적응이라고도 한다.
인간은 매일 같은 일이 일어나면 따분해하고 지루해한다.
반복되는 것에 적응하고 더욱더 새로운 것을 원하고 갈망한다.
그렇다 보니 그런 말도 있지 않은가.
남자의 이상형은 처음 보는 여자라는 말.
물론 모든 남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인간은 늘 새로운 것을 갈망한다는 말로서 인용한 것이다.
또한 인간은 공감을 할 수 있는 동물이다.
내가 할 수 없는 행동이나 직접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을
타 매체를 활용해 느끼곤 한다.
그러한 점에서 이 머니게임은 개인의 감정의 배출을 해주고,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며, 감정의 정화를 일으킨다.
또한 놀라움이 가져다주는 자극은 상당하다.
새로움과는 조금 다른, 생각지도 못한 것이 갑자기 튀어나온다면 어떻겠는가.
놀랄 것이다.
이런 놀라움은 신체적으로 심장 박동의 증가를 야기하고, 사람을 흥분시킨다.
이러한 흥분상태, 각성상태가 되면 사람의 몸에서는 여러 호르몬이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될 수도, 도파민이 분비될 수도 있다.
이러한 여러 호르몬의 작용도 인간이 자극을 즐기는데 일조한다.
뭐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들로 머니게임은 흥행할 수 있는 조건들이, 인간을 자극시키고, 흥분시킬 조건들이 있었다.
거기다 여러 사건들이 함께 터지며 더욱 대중들은 관심을 갖고, 열광한다.
다만 필자가 걱정되는 것은 관심이 커지는 만큼 그에 대한 리스크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어울리는 말이 하나 있다.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
보상이 크면, 그만큼 위험 부담도 크다.
그러한 것들은 쏟아지는 관심을 받는 머니게임 참가자들 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해당된다.
계속해서 큰 자극을 추구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위험 부담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자극을 추구하면서도, 절제하고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인간이 동물들과 다른 것은 이성이라는 것의 존재함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할 말은 이것이다.
과유불급
자극 추구도 과하면 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