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뤄볼 내용은 워런 버핏의 MBTI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한다.
요즘 주식에 관심이 많은지라 주식을
잘하는 MBTI가 따로 있는지, 또 내 MBTI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함께 알아보며
워런 버핏의 MBTI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워런 버핏의 MBTI
워런 버핏의 MBTI는 ISTJ라고 한다.
ISTJ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청렴결백한 논리 주의자"
이러한 특성을 가진 ISTJ는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유형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워런 버핏과 MBTI를 공유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 많다는 이야기도 된다.
ISTJ의 성격이 주식을 투자하는 데에 있어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2. ISTJ에서의 "I"
I유형(내향형)을 가진 ISTJ의 경우 에너지의
흐름이 내부로 향하게 된다.
외부의 환경에 민감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신의 판단이나 자신의 생각을 더욱
중요시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형은 사람들과 사교적인 대화를
잘하기보다는 어떠한 이론이나 개념을
설명하는 대화에 탁월함을 보인다.
주식 투자를 할 때 ISTJ가 보이는 면모는
주변 타인들이 내놓는 정보에 휘둘리기보다는
자신이 내린 결정을 더욱 믿고 자신의 판단에
확신을 가지며 자신이 내린 기준에 대해서
남에게 설명을 잘할 만큼 확실하게 알고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2. ISTJ에서의 "S"
S유형(감각형)을 가진 ISTJ는 보이는 정보를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안다.
숲보다는 나무를 보는 타입인 이 유형은
사소한 부분까지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면모를 함께 가지고 있다.
이런 성격은 주식 투자함에 있어 사소한
부분까지 치밀하게 조사하게 만들며
정보를 자기 맘대로 각색하지 않아 객관적인
입장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토대를 제공한다.
그리하여 가치 있다고 생각되는 주식에
투자를 할 수 있게 한다.
3. ISTJ에서의 "T"
T유형(사고형)을 가진 이 유형은 아무래도
감정보다는 사고를 중시한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객관적인 판단이다.
감정이 휘둘려 주식을 사고팔게 되다가는
통장 잔고가 남아나질 않을 것이다.
하지만 T형의 경우에는 감정보다는 이성의
힘으로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다.
결국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냉철함으로
무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4. ISTJ에서의 "J"
J유형(판단형)은 계획을 세우고 그에 맞게
자신을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다.
목적을 위해서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그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고 목표를 위해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수 있는 유형이다.
주식 투자에서 이 유형은 가장 필요한
덕목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인내심이다.
자신의 판단이 맞다고 생각이 들고
주식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라 생각을
하면 일단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5. ISTJ가 주식 투자를 잘할까?
앞서 말한 ISTJ의 유형의 성격을 조합해 봤을 때
ISTJ는 주식투자에 꽤나 적합해 보인다.
각 성격이 조합되어 ISTJ는 체계적인 성격으로
자신만의 투자 규칙을 만들 수 있으며
디테일한 정보들에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며
인내심 있으며 감정을 배제하고
투자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모든 ISTJ가 투자를 잘할 것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ISTJ가 주식 투자를
잘할 확률은 꽤 높아 보인다.
주식 투자로 유명한 워런 버핏 역시
ISTJ이고 말이다.
개인적인 의견을 붙이자면 TJ 유형들이
주식투자에 좀 더 유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바이다.
주식을 투자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자신만의
규칙을 세워 놓는 것과 정보를 객관적으로
받아들여야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내심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혹시 제목을 보며 호기심은 해소되었는가?
필자는 그 호기심이 해소되었길 바란다.
오늘은 여기까지 워런 버핏의 MBTI와
ISTJ 유형이 주식투자를 잘할까? 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도 역시 긴 글을 읽어주어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