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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할 때 목소리 떨림,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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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거나 이목이 집중되면 목소리가 떨리는 경우가 더러 있다.

 

왜 그럴까?

 

 

인간이 심리적으로 긴장을 하게 되면 신체적인 반응을 이끈다.

 

그러한 반응으로 목소리가 떨리고 심장이 두근두근 대는 등의 현상이 있다.

 

이러한 신체적 반응은 개인차를 가진다.

 

유독 본인이 긴장을 심하게 하는 경우라고 한다면 이 글을 보러 왔을 것이라 생각한다.

 

왜 떨리는 걸까?

 

 

그전에 우리는 신체와 심리의 관계를 알 필요가 있다.

 

신체와 심리는 상호작용을 한다.

 

심리는 신체에 영향을 주고 신체는 심리에 영향을 준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다.

 

이 말은 곧 마음가짐을 달리하면 신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이며,

 

신체 가짐을 달리하면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이다.

 

이런 말이 있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이다.

 

대부분은 심리적인 긴장 상태가 목소리의 떨림을 유발한다.

 

필자가 이러한 과정을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인간의 심리는 무의식적으로 신체 언어로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사람은 긴장을 하면 위축된다.

 

심리적으로도 그렇고 신체적으로도 마찬가지다.

 

몸이 위축이 되면 목소리가 곧게 나가지 않고 톤이 한 톤 낮아지거나 한다.

 

인간의 성대는 자신의 톤이 아닌 톤으로 이야기할 때 떨린다고 한다.

 

긴장을 해서 떨리는 것도 있지만 자신의 목소리 톤으로 이야기하지 못해서 떨리기도 한다는 말이다.

 

이 것을 알고 있다면 목소리를 한톤 더 높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인간은 긴장을 하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호흡이 가빠진다.

 

목소리를 내는데 호흡조절에 실패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도 목소리의 떨림이 일어날 수 있다.

 

여기서 목소리가 떨림을 본인이 인지하고 신경 쓰는 순간 게임 셋이다.

 

이때 우리는 양성순환의 고리에 빠지는 것이다.

 

긴장을 해서 목소리가 떨리고, 떨림을 인식함으로써 실수하지 않을까 더 떨리는 현상 말이다.

 

그렇다면 대부분이 이러한 이유로 목소리가 떨리는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양성순환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자.

 

해답은 신체가짐과 마음가짐을 달리하는 것에 있다.

 

신체와 마음은 서로 영향을 준다.

 

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신체적으로는 위축된 자세에서 가슴을 펴고 앞을 똑바로 바라보는 것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이렇게 힘 있는 자세를 취하게 되었을 때 몸에서 변화가 일어났다.

 

테스토스테론, 남성호르몬의 증가를 보인 것이다.

 

그리고 힘 없는 자세, 위축된 자세를 취했을 때 코티졸의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다시 심리에 변화를 준다.

 

테스토스테론의 증가는 자신감의 증가를 가져오고 코티졸의 증가는 스트레스의 증가를 가져온다.

 

발표를 앞두거나 어떠한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가슴을 쫙 펴고, 어깨를 피는 것이다.

 

신체적으로 힘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다.

 

그러면 마음가짐의 측면에서는 무엇을 하면 되는가.

 

목소리가 떨릴까 걱정하고 긴장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완벽주의 성향이 있다.

 

발표나 어떠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비합리적 신념이 있다.

 

이러한 비합리적인 신념을 버려야 한다.

 

완벽할 수 없고,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개그맨 장도연이 속으로 외치듯 외치면 된다.

 

"여기 나빼고 다 x밥이다."

 

라고 말이다.

 

이런 말이 있다.

 

 

기회는 왔을 때 잡으란 말

 

여러분들께 주어지는 발표나 그러한 자리들은 본인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하나의 기회이다.

 

도망가려 하지 말고 회피하려 하지 말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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